민희진 아일릿 뉴진스 표절 주장, 결국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송치됐다

민희진, 공소청 송치 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주장과 관련해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공소청에 송치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일 민희진 대표와 당시 어도어 부대표를 이 같은 혐의로 송치했다. 이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걸그룹 아일릿에 대한 의혹 제기가 형사상 문제로 불거진 것이다.

민희진 대표는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 등을 표절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해 왔다. 경찰은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 빌리프랩 등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양측의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아일릿 표절 주장 핵심은?
민희진 대표는 아일릿이 뉴진스의 오디션 포스터, 한복 화보 콘셉트, 데뷔 방식, 안무 등 여러 요소를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아일릿 표절 주장은 대중에게 큰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이 갈등은 소속사 간의 오랜 분쟁의 핵심이었다.
경찰은 민희진 대표가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빌리프랩 등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했다고 보았다. 이로 인해 양측 간의 갈등은 법정 다툼으로 확대된 상황이다. 이번 송치는 민희진 대표의 주장에 대해 경찰이 형사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본 결과로 해석된다.
민희진 측의 반박 입장
민희진 측은 경찰의 송치 결정에 대해 즉각 반발했다. 민희진 대표 측은 "수사기관의 잠정적 의견에 불과하다"며 경찰 판단의 '객관적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과거 민사 판결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민희진 대표 측은 하이브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판결선고를 앞두고 연이어 변론재개를 신청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를 "입증 한계에 부딪힌 원고 측의 시간 끌기" 전술로 해석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민희진 대표는 현재 오케이레코즈 대표를 맡고 있다.
하이브와의 갈등, 어디까지 왔나?
이번 송치는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사이의 오랜 갈등의 연장선에 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에게 431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청구 금액은 330억 9천만여 원으로 조정된 상태다. 양측은 여전히 첨예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