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월드투어 '아리랑' 세계 매출 1위, 멕시코 대통령도 기대

BTS, 월드투어 매출 세계 1위 달성
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아리랑'이 올해 3분기 누적 전 세계 투어 매출에서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연산업 전문 매체 폴스타는 지난 22일 이러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집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 중순까지 진행된 '아리랑' 투어의 성과를 반영했다. 방탄소년단은 38회 공연으로 총 23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약 4억 6580만 달러의 티켓 매출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1위였던 비욘세의 기록마저 넘어선 수치로, BTS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멕시코 대통령의 BTS 재방문 기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2027년에도 BTS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그녀는 2027년 방탄소년단이 멕시코를 다시 찾아주기를 강력히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플랜 멕시코' 참여를 언급하면서도, K팝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의 멕시코 공연과 더불어 방탄소년단의 재방문 기대를 함께 전하며, 한멕시코 양국 간 문화 교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올해 5월 멕시코를 방문해 셰인바움 대통령과 대통령궁에서 만남을 가졌다. 당시 약 5만 명의 현지 팬들이 대통령궁 앞에 운집했으며, BTS는 발코니에서 팬들에게 인사하며 멕시코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글로벌 영향력과 한멕시코 문화 교류
BTS의 월드투어 '아리랑'의 성공과 멕시코 대통령의 꾸준한 관심은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음악적 성공을 넘어 문화 외교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멕시코와의 문화 교류를 강조하며 지난 5월 BTS의 멕시코 방문을 언급했다. 양국 관계가 문화적 우정을 바탕으로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한멕시코 양국은 문화콘텐츠 및 예술 분야 공동 제작과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변함없는 BTS의 위상과 앞으로의 기대
방탄소년단은 3분기 누적 월드투어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멕시코 '대통령'의 재방문 '기대' 발언은 이들의 영향력이 특정 시장을 넘어 외교적, 문화적 영역까지 확장되었음을 시사한다.